50대 퇴직을 앞에 둔 사람들을 위한 길잡이 인문학

2024. 4. 15. 14:57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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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은퇴 직장인이라면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퇴직 전 많은 준비를 한다고  해도 실제 내 앞에 다가온 퇴직의 현실은 무인도의 홀로 된 삶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고 있는 시점보다 늘 퇴직은 먼저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퇴직은 가까이 다가와 있지만 아직 나에게 다가올 현실이 아닐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우리에게 퇴직은 늘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처럼 여겨집니다.
 
이제 우리는 퇴직에 대한 준비를 할 것이 아니라 퇴직에 대한 생각 자체를 바꾸어야 그 미래에 대해 조금은 초연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겪는 퇴직 현실이지만 그 충격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퇴직 또는 은퇴는 고령화 사회에 도전이자 기회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한국의 퇴직 현실에 대한 몇 가지 주요 측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구 고령화
우리나라는 출산율 감소, 기대수명 연장 등으로 인해 인구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노인(65세 이상) 비율은 향후 몇 년 동안 크게 증가하여 국가의 연금 및 의료 시스템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퇴직 연령
한국의 퇴직 연령은 업계 및 회사 정책에 따라 다릅니다. 법정 퇴직 연령은 일반적으로 60세로 정해져 있지만, 많은 기업이 자체 퇴직 정책을 갖고 있어 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력 노령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퇴직 연령 연장을 목표로 하는 논의와 정책 변경이 있어왔습니다.

연금제도
한국은 국민연금관리공단(NPS)이라는 국민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근로자와 고용주는 근무 기간 내내 연금 기금에 기여하고 퇴직자는 기여금과 시스템 참여 기간에 따라 혜택을 받습니다. 그러나 특히 인구 노령화와 기대수명 증가로 인해 연금 혜택의 적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재정적 준비
많은 한국인들은 은퇴를 재정적으로 적절하게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높은 생활비, 낮은 임금, 비정규 고용 방식(예: 임시직 및 시간제 근무)의 만연 등의 요인으로 인해 개인이 은퇴를 위한 충분한 저축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들 사이에서는 재무설계와 노후자금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및 장기요양
나이가 들수록 헬스케어와 장기요양은 점점 더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됩니다. 한국은 의료비를 보장하는 국가 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노인, 특히 만성 질환이나 장애가 있는 노인을 위한 의료 서비스의 경제성과 접근성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인구 노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장기요양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요양 서비스도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회적 지원 및 지역사회 프로그램
우리 정부는 노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인식하여 퇴직자의 복지와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서비스를 시행해 왔습니다. 여기에는 노인 센터, 레크리에이션 활동, 자원봉사 기회, 저소득 노인에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사회 복지 프로그램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은퇴는 여가, 성취, 새로운 경험의 기회뿐만 아니라 재정적 안정, 건강 관리 및 사회적 지원과 관련된 과제도 제시합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모든 시민의 품위 있고 만족스러운 은퇴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 고용주, 지역 사회 및 개인의 공동 노력이 필요합니다.
 

은퇴나 퇴직에 대해서는 결국 개인이 극복해야 할 몇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은퇴나 퇴직에 대해서는 결국 개인이 극복해야 할 몇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그중 중요한 세가지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첫째, 사회적 지위 or 소통
퇴직자가 퇴직 후 가장 크게 심적인 부담을 얻는 것이 바로 사회적 지위의 상실입니다. 말 그대로 자연인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우면서 극복하기 쉬운 문제이기도 합니다.
나를 내려놓은 시간은 짧을수록 좋습니다.
결국 수양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둘째, 너무 여유로운 시간
출근하지 않아도 되니 시간이 남아돕니다. 처음에는 여러 가지 의욕적인 활동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속성에 문제가 생기고 오래 할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없습니다.
집중해야 할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셋째, 건강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결국 이것이 또 다른 인생의 시작인 퇴직 후 인생의 거름이 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극복한다고 해서 퇴직 후 삶이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경제적인 해결책을 세워야 합니다.
경제적인 문제에서 욕심은 반드시 버려야 할 큰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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