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보다 훨씬 중요한 해야 할 일

2023. 7. 19. 09:37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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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통령의 한마디가 많은 수험생과 수험생 부모님들에게 혼란과 기대 그리고 우려의 복합된 마음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거기에 많은 언론들도 앞다투어 이 이야기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그야말로 대한민국은 수능이 우리 아이들의 인생의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교육의 철학을 어떻게 세워야 할 것인가?

해서 필자 또한 아직은 아니지만 미래의 입시생 2명을 둔 부모로서 현재를 살아가지만 미래를 위한 아이들의 교육은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지 수많은 질문과 그것의 대답을 위한 독서, 그리고 생각을 통해 몇가지 결론지어진 것이었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교육의 철학을 어떻게 세워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

 

우리는 현재 어떤 시대를 살고있는가?

 

우리 아이들은 어떤 시대를 살아갈 것인가?

 

그렇다면 현재 부모들은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가?

 

이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찾아가는 건 부모나 자녀들 모두에게 아주 중요한 숙제일 뿐만 아니라 미래 우리 자녀들의 생존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변화하는 미래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 질문에 대답을 찾아가야 한다.

 

미래에 우리 자녀들의 세상은 어떻게 변할지 기성세대인 우리는 1도 알 수가 없다. 다만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잘 적응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시대에 가장 중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현재로서는 비판적 사고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을 위한 경험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경험시킬 수 있는 것들에는 한계가 있을 뿐이다. 고작해야 박물관 좀 더 나아가서 해외 유학정도일 것이다.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느린 활자 독서를 통한 사고능력의 향상

세상의 많은 것들을 직접 경험하기에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이를 극복하는 건 바로 독서뿐이다. 독서를 통하여 인류가 만들어준 지식과 경험을 간접으로 느끼는 것이다. 매일 1시간의 독서를 통하여 사고하는 능역을 배양하고 더 깊이 비판하는 능력은 미래에 우리들에게 큰 선물을 줄 것이다.

 

어린 시절 독서를 통한 미래와의 간접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자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고 교육일 것이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느린 활자 독서를 통한 사고능력의 향상 말이다.

 

결국 수능은 100년을 살아야 할 우리 다음세대에게는 인생의 하루에서 새벽에 불과한 시작일 뿐이다. 더 멀리 오래가야 할 다음시간에는 그동안 우리가 읽었던 독서를 통해 배우고 사색함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활약할 것이 확실하다.

입시를 위한 교육이 아닌 100년을 준비하고 살아야 할 교육이 필요한 시대이고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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