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바크 갈매기의 꿈 그리고 신승훈의 운명의 공통점

2023. 5. 3. 07:33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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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 그는 왜 그토록 치열하게 날갯짓하며 연습을 했을까?

차라리 다른 갈매기들의 무리속에 들어가면 편안해지는 것을...

그는 스스로 운명을 거스르고 그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길 원했을 것입니다.

주어신 환경에서 적응하며 다 같은 갈매기가 되기를 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간단하지만 어려운 깨달음을 서서히 얻고자 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신승훈의 "운명"이란 가삿말에는 우리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참으로 아름다운 철학적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그 모습이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과 매우 닮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승훈의 운명이란 가삿말을 해석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시련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게 지쳐버린 우리들 마음속에는 하나의 피난처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게 지나는 시간속에서 자연스럽게 전에 믿지 않았던 운명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 시간들 속에서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에게만 슬픔 나에게만 방황
모든 불행은 내것만 같았지!"
외롭고 슬픈 현실 속에서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을 지우려 아니 피하려 운명을 택하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렇게 내 운명을 받아들이고 결정되어지는

그날 이후 내맘은 너무나 평온해지고
내 몸을 감싸고 있던 두려움도 끝났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뒤늦게 알게 되겠죠.

그렇게 쉽게 운명을 택한 것이
결국 나와 내 영혼까지 포기한다는

그런 의미가 될 줄

이제 우리는 이야기해야 합니다.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처럼 스스로를 현재에 부딪힐 수 있는 용기를...

 

세상을 온몸으로 부딪히며 담금질되어 그 누구도 갖지 못한 그런 능력

이것은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니며

오직 꿈꾸는 화려해질 나의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결국 내 마음속의 모든 불만과 걱정은 바로 내 자신이 만든 것임을 탓하지 말아야 하며

다른 갈매기의 세상이 아닌

오직 나만의 세상이어야만 하는 

 

나 자신

 

신승훈 "운명'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시련들
지쳐버린 나의 마음속에는
전에 믿지 않았던 운명릉 난 생각했어

내 마음속엔

나에게만 슬픔 나에게만 방황
모든 불행은 내 것만 같았지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을 지우려 운명을 택했던 거야

그날 이후 내 맘은 너무나 평온해지고
내 몸을 감싸고 있던 두려움도 끝났어
하지만 몰랐었어 운명을 택한 것이
나를 포기했었다는 그런 의미가 될 줄

나 이젠 부딪혀 나를 만들 거야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니야
화려해질 나의 미랠위해 너 

너의 마음속에 있는 불만도
네가 만든 거야 탓하지는 마
이제부터 너는 너여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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