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고전 속 투자 고수들의 위기에 대응하는 통찰과 지혜(feat, 코스톨라니 사와카미 브라운 드레먼 그레이엄)

2023. 8. 12. 13:44미국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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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 관련하여 다섯 명의 투자 대가들의 의견은 어떠했는지 그들의 저서를 통하여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1] 앙드레 코스톨라니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투자 진입 시점에 대한 통찰

 

인플레이션 이것에 대항하는 싸움은 해로울 뿐이다.

걷잡을 수 없는 인플레이션을 붙잡기 위해 중앙은행은 우선 금리를 크게 올린다.

높은 금리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사람들의 심리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와 증권시장도

그 역량을 느끼게 된다.

금리 상승의 결과로 초래되는 경제위기는 다소 늦게 나타난다. 즉 자금조달 비용이 너무 높아 기업이 투자를 멈추거나 꺼릴 때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말이다.

같은 이유에서 소비자 역시 신용으로는 가급적 사지 않으려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수요 역시 위축된다.

그럼에 보통 인플레이션이 낮아져서 중앙은행은 금리를 다시 내리게 된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이미 만연하여 임금이 가격을 올리고 가격이 다시 임금을 올리는 상황이라면 화폐가치 하락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설 때까지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주식 투자자들이 금리보다 일반적인 경제지표와 긍정적인 기업 수익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 한다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수차례에 걸쳐 올린다 해도 주가는 계속 상승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주가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이는 실제 투자자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늦어도 12개월 후에는 주가가 돈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중앙은행이 일단 금리를 높이기로 결정했다면 주식 시세가 하락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이다.

이전까지 주식 시장의 분위기가 좋았다면 그만큼 떨어지는 폭은 커진다.

이런 폭락은 사실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

침체기에 중앙은행이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리를 내리면 주식은 처음에는 오르지 않거나. 아주 조금 오른다.

이때의 경제뉴스나 기업에서 흘러나오는 소식은 너무 나쁘다.

하지만 금리가 떨어지면 무조건 주식 시장에 뛰어들어가야 한다.

이러한 상황은 항상 반복되어 왔다.  

 

인플레이션 이것에 대항하는 싸움은 해로울 뿐이다.

 

[2] 사와카미 야스토 : 불황에도 승리하는 투자법 

 

장기 하락장과 일시 폭락장의 구별법에 대한 통찰

 

폭락 시세와 장기 하락 시세는 다르다.

시세의 폭락은 모종의 이유로 돌발적으로 발생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일 경우가 많고 회복하기 시작하면 빠르다.

한편 장기 하락 시세는 대형 상승시세 뒤에 종종 나타난다.

이때는 급락 국면이 적당히 나타나면서 질질 끌려 내려간다.

따라서 폭락했다고 해서 매수를 넣으면 순식간에 매도세를 만나 시장의 좋은 먹이가 될 뿐이다.

이 경우에는 사면 안 된다.

그러면 일시적 하락과 장기 시세 하락을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

우선 장기 하락 시세는 경기가 하락으로 향하는 국면에서 발생한다.

제4장에서 언급했듯이 원래 고금리의 경기의 후퇴기에는 주식을 사면 안 된다.

그때는 채권을 사두면 된다.

한편 폭락하는 시세는 경기 바닥이 가까워져 주가가 상승 추세에 들어가기 시작하는 시기에 빈번히 발생한다.

경기는 휘청거리면서도 회복기조를 보이고 있는데 경기 회복에 대해서는 아직 회의적인 시각이 대부분 일대이다.

그러므로 작은 외부 상황 변화에도 다 같이 팔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눈앞의 현상이 지나지 않는다.

오히려 장기상승 시세의 초기 단계에서 가격을 다지는 조종국면이 되어주고 있는 것이다.

고금리로 기업이 파랗게 질릴 때는 채권투자의 비중을 한껏 끌어올릴 타이밍이다.

금리가 높은 수준이므로 고의 이윤의 채권이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굴러다니고 있다.

그것을 자금이 되는 대로 매입해 두자 아무리 이율이 높은 채권이라도 발행자가 망하면 그냥 휴지조각이 되고 만다.

그 점에서 자체는 나라가 발행 주체이므로 가장 신용도가 높은 채권으로 본다.

고금리로 경제활동이 둔화된 이 시점에서는 주식의 손을 대지 않는 편이 좋다.

엄청난 고성장이 예상되는 주식이라면 별개이지만이 시기에는 채권적의 투자 묘미가 크다.

채권을 대대적으로 살 유일한 시기는 2단계 즉 고금리에서 금융 완화로 향하는 시기뿐이다.  

 


[3] 크리스토퍼 브라운 : 가치투자의 비밀


지금과 상황이 비슷하다고 여겨지는 1973년도에 고금리 경기침체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통찰


1973년에서 75년에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로 미국 주식들이 평균 60%씩 하락했을 때 그 직전까지 투자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리프티 피프틴은 훨씬 더 큰 폭으로 미끄러졌고이 때문에 리프티피부티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워런 버핏과 같은 가치 투자자들은 주가 급락 몇몇 대형 전력 회사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에 빠졌고 일부는 파산을 신청해야 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원자력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그쳤고 개인투자자들은 물론 펀더매니저들도 전력 회사에 투자하기를 꺼렸다.

그러나 모두들 전력회사를 외면할 때 몇몇 용기 있는 사람들이 퍼블릭 서비스 뉴햄프셔 걸프 스테이트 유틸리티 뉴 멕시코 파워 등의 투자했다 전력회사들이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이익을 내기 시작하자 이들 회사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1980년대 나머지 기간 동안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미국 속담 중에 목욕물 버리려다 아기까지 같이 버릴라라는 속담이 있다.

아기까지 같이 버린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서는 이런 일이 종종 벌어진다.

주가가 하락할 때 투자자들은 목욕물처럼 쓸모없는 주식을 팔려고 한다.

이때 소중한 아기까지 목욕물과 같이 버리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당신은 목욕물과 함께 버려지는 아기를 붙잡기만 하면 된다 

 


[4] 데이비드 드레먼 : 역발상 투자 


하락장에서의 대중의 심리에 대한 통찰

 

두 달 가까이 거래량이 늘면서 주가가 미끄러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지 조정을 견뎌내는 과정일 뿐 주가가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믿음은 점차 의구심으로 바뀐다.

반등하는가 싶으면 주저앉고 반등하는 듯하면 다시 주저앉으면서 의구심은 극도의 불안감으로 바뀐다.

2번이라고 사정이 다를까 한 나라의 성장과 발전의 중심인 금융상품들이 뚜렷한 이유도 없이 추락한다.

하루에 2~3%는 물론이고 종종 10% 이상 추락하기도 한다.

어찌 된 일일까 대형 은행들이 줄줄이 파산 직전이라는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진다.

너도나도 투매에 나섰고 예금을 인 보면서 유례없는 규모의 금융공학 조짐이 보이면 시장 개입을 주저하던 대통령도 수석 고문들의 요청에 못 이겨 이런 담화를 발표한다.

앞으로의 경제 전망은 밝으며 지금 겪고 있는 현상은 일시적인 침체일 뿐이다.

곧 경기가 크게 호전될 것이라며 국민들을 안심시킨다.

월스트리트에서 막강한 투자 회사의 대표를 역임했고 전설로 불리던 재무장관도 대통령을 거들고 나서며 시장을 진정시키려고 한다.

마코에서는 시장의 거물들이 되고 나서며 그들의 명성과 영향력으로 장관과 대통령을 돕는다.

재무장관은 금융 파탄으로 치닫는 싹을 잘라내기 위해 나라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대형 은행 투자 은행과 공조한다.

은행들은 즉각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멤버들급 구제금융계획을 수립한다 이러한 뉴스가 알려지면서 주가는 상승한다 만신창이가 된 투자자들은 이러한 조치가 시장과 금융산업을 구제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러나 반등세는 일주일 만에 흐지부지되고 주가는 다시 곤두박질친다.

은행과 큰손들이 힘을 합쳐도 사태를 수습할 수 없다면 누가 해결한단 말인가 그제야 많은 전문가가 경제가 파탄 날 가능성이 있음을 어렴풋하게나마 예견한다.

이것이 바로 2008년 시장 폭락 직전에 일어난 일이다 카만 1929년 대폭락 직전의 혼란과도 딱 들어맞는다 

 


[5] 벤자민 그레이엄 : 현명한 투자자 


인플레이션이 주 비치는 영양에 대한 통찰

 

간혹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기업의 자산가치가 올라가므로 주가는 상승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나는 단언하건대 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이익 및 주가 흐름과 밀접한 관계가 없다고 말하고 싶다.

그 명백한 예가 1966년에서 1970년 기간 물가상승률은 22%로서 1946년에서 수십 년 이후 가장 높았다.

그러나 기업의 이익과 주가 모두 계속 하락했다 미국 기업들의 자본 이익률도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중요한 주제이다.

지난 20년은 인플레이션 기간이었는데도 자본이익률은 오히려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에 의해서 주가가 상승하려면 인플레이션에 의해서 roe가 상승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이런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

인플레이션이 미친 가장 중요한 영향은 생산성 향상을 뛰어넘는 임금 인상과 막대한 추가 자본 투자를 강요하여 투하자본 대비 매출을 떨어뜨린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손실을 안겨준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1950년에서 69년 동안 급격한 기업의 부채비율이 가장 충격적이다 투자 업계와 경제 전문가들이 기업의 부채 증가세에 그토록 무관심했다는 사실 또한 놀랍다.

주식 시장에서는 공익기업들이 인플레이션의 주된 희생자로 연주된다.

차입자금의 비용은 대폭 상승하는데도 규제 탓에 요금을 인상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동안 전기 가스 전어 요금의 상승률이 일반 물가지수 상승률보다 훨씬 낮았다는 사실 덕분에 장르에는 공익 기업들의 입지가 훨씬 유리해질 수도 있다.

공익 기업들에게는 적정 투하 자본이익 유지에 필요한 요금을 부과할 법적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익기업 주주들은 과거에 그랬듯이 장내에도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십중팔구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다.

분명히 밝히지만 다우지수 892에서는 주식 매수에 큰 관심이 없다.

하지만 앞에서 설명한 이유로 방어적 투자자는 주식 상당량을 포트폴리오의 편입해야 한다.

주식과 채권 둘 다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채권만 보유할 때보다는 위험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만연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크게 인상하여 심리, 경제 및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지연된 위기 : 금리 상승으로 인한 경제 위기가 늦게 나타나 자금 조달 비용과 소비자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기업 실적 : 기업 실적에 주목하면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을 유지할 수 있다.
폭락의 기회 : 중앙은행 금리 인상 후 주가 하락은 유리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경기 침체 반응 : 주식은 처음에는 경기 침체기 동안 중앙 은행 금리 인하에 최소한으로 반응하여 결국 회복으로 이어진다.
가격 역학 : 갑작스러운 폭락과 장기 약세장을 구별하는 것은 투자 전략에 매우 중요하다.
악의 심리 : 악의 투자 전략은 야스토의 불황과 같은 경기 침체기에도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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