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에디슨 vs 니콜라 테슬라[Thomas Edison vs Nikola Tesla] feat. 커런트 워

2023. 7. 28. 07:51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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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천재들의 대결에서 정정당당한 대결은 원래 없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토마스 에디슨과 니콜라 테스라의 전류 대결은 영화 "커런트 워"에서도 치열하게 전개된다. 결국 기술이 아닌 마케팅이 승자가 되는 아이러니 함도 있다.

토마스 에디슨과 니콜라 테스라의 전류 대결은 영화 "커런트 워"에서도 치열하게 전개된다.

토머스 에디슨과 니콜라 테슬라의 대결은 주로 전기 시스템, 직류(DC) 또는 교류(AC)가 전기 전력 분배의 지배적인 방법이 될 것인지에 대한 열띤 경쟁인 "전류 전쟁"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9세기말과 20세기 초. 이 경쟁은 기술의 충돌일 뿐만 아니라 성격과 비즈니스 전략의 충돌이기도 했다.

토마스 에디슨의 직류(DC)
에디슨은 1870년대 후반에 실용적인 백열전구를 개발했을 때 이미 성공적인 발명가이자 기업가로 자리매김했다. 이 전구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그는 직류(DC)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전력 분배 시스템을 구축했다. DC 시스템에서는 전류가 한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흐르므로 근거리 전기 분배에 적합하다.

니콜라 테슬라의 교류(AC)
뛰어난 엔지니어이자 발명가인 Nikola Tesla는 교류(AC)에 대한 작업으로 현장에 합류했다. Tesla는 주기적으로 방향을 바꾸는 AC가 장거리 전기 전송에 더 효율적이라고 확신했으며 그는 AC가 변압기를 사용하여 다른 전압으로 쉽게 변환될 수 있으므로 광범위한 배전을 위한 보다 실용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이러한 전류에 대한 서로의 주장은 결국 이 둘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의 원인이 된다. DC 시스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이와 관련된 수많은 특허를 보유한 Edison은 Tesla의 AC 시스템의 신용을 떨어뜨리기로 맹렬히 결심했다. 그는 동물이 AC로 감전사를 당하는 공개 시위를 통해 AC를 위험하고 치명적이라고 묘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앞서 설명드렸던 마케팅을 통한 천재들의 승패가 갈리게 된다는 게 아이러니하다. 결국 니콜라 테슬라의 교류(AC)가 더 효율적이라는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다.

Edison은 또한 George Westinghouse를 비롯한 투자자들이 AC 시스템을 지원하지 않도록 설득하여 AC를 홍보하려는 Tesla의 노력을 약화시키려 했다. 에디슨의 전술에는 최초의 전기의자 사형을 선고받은 윌리엄 케믈러(William Kemmler)의 처형에서 AC 사용에 반대하는 로비 활동과 AC의 안전을 의심하기 위한 목적으로 AC 사용을 장려하는 것이 포함되었다.

Edison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Tesla의 AC 시스템은 견인력을 얻었고 George Westinghouse는 그 잠재력을 인식했고 저명한 산업가이자 기업가인 Westinghouse는 Tesla의 특허를 취득하고 더 큰 규모로 AC 전력 분배를 구현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DC와 AC 간의 전투는 1893년 시카고 세계 박람회(세계 컬럼비아 박람회)의 "해류 전투"에서 절정에 달했다. Tesla의 AC 시스템은 박람회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선택되었으며, 이 시스템의 성공은 AC가 장거리 전기 송전 및 배전에서 선호하는 방법이라는 입지를 굳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궁극적으로 Tesla의 AC 시스템의 효율성과 적응성이 승리했고 AC는 전력 분배의 지배적인 표준이 되었으며 이 승리는 전기 시스템 개발의 전환점이 되었으며 발전 및 전송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쳤다.

Tesla의 AC 시스템이 승리했지만 기술과 혁신에 대한 Edison의 기여를 과소평가할 수 없다. 두 천재 발명가는 세상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겼으며 그들의 유산은 오늘날까지 계속해서 현대 기술과 배전 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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